스포츠뉴스

아마추어 여성축구팀 '프로 도전기'…미네소타 오로라 FC '가치와 생존' 사이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미네소타 오로라 FC  선수들. 구단 SNS

미네소타 오로라 FC 선수들. 구단 SNS

48경기 연속 무패. 아직 우승은 없지만, 이 팀의 목표는 더 크다. 미국 아마추어 여성축구팀 미네소타 오로라 FC가 프로 무대로의 승격을 준비하며 독특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CNN이 4일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한복판이던 2020년. 한 주차장에서 시작된 이 팀은 현재 미국 여성축구 최상위권 일부 프로팀보다 많은 관중을 꾸준히 끌어모으며 지역사회 기반 모델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마추어 신분이며, 프로 진출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재정·제도적 장벽이 높다.

오로라 FC는 세인트폴 지역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친화적 축구바 ‘블랙 하트’를 운영하는 웨스 버다인, 공공정책 전문가 매트 프리브라츠키가 “엘리트 여성축구가 없는 미네소타의 공백”을 문제로 느끼면서 시작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