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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번엔 중국서 또 우승컵 들까'…EPL 역대 최초 월드컵 직후 섬머 시리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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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번엔 중국서 또 우승컵 들까'…EPL 역대 최초 월드컵 직후 섬머 시리즈 계획
출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SNS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6년 여름 4개 클럽이 참가하는 EPL 섬머 시리즈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2일(현지시각), EPL 사무국이 EPL 섬머 시리즈에 대한 구단의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선전이 개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PL은 2003년부터 2년마다 홀수해에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2019년까지 진행되던 토너먼트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된 후 2023년 섬머 시리즈란 이름으로 미국에서 재개됐다. 지난여름에는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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