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주심 향해 물병 던진' 레알 마드리드 뤼디거, 최대 1년 출장 정지 위기…"죄송합니다" 뒤늦은 사과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안토니오 뤼디거. 게티이미지코리아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안토니오 뤼디거.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향해 물병을 던져 중징계 위기에 처했다. 이 행위가 ‘심판에 대한 폭력 행위’로 간주될 경우 최대 1년 출장 정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수 있다.

뤼디거는 27일 세비야 라 카르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반칙 판정에 항의하다 주심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벵고에체아를 향해 물병을 던졌다.

스페인 축구연맹 징계 규정에 따르면 뤼디거의 행동은 ‘경미한 폭력 행위’로 분류될 경우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장 정지가 예상된다. 하지만 ‘심판에 대한 폭행’으로 간주되면 최대 6개월,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될 경우 1년 출장 정지까지 가능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