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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상 유포' 21세 노르웨이 축구대표, 2주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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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상 유포' 21세 노르웨이 축구대표, 2주 징역형 집행유예벤피카에서 뛰는 노르웨이 축구대표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윙어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21·벤피카)가 불법 영상 유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법원이 시엘데루프에게 18세 미만 소년 2명의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2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엘데루프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다른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에만 감옥에서 복역하면 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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