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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추태 부린 레알 DF, SNS 통해 사과문 게시…'자동 삭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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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추태 부린 레알 DF, SNS 통해 사과문 게시…'자동 삭제 예정'
27일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 연장 후반 막바지 심판에게 항의하는 뤼디거(왼쪽 두 번째). 사진=ESPNF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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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레알 수비수 뤼디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판 항의 관련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뤼디거 SNS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그라운드로 이물질 등을 투척해 논란이 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가 고개를 숙였다.

뤼디거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젯밤 나의 행동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라고 운을 뗀 뒤 “정말 죄송하다. 우리는 후반전부터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111분이 지난 후 저는 더 이상 팀을 도울 수 없었고,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실수를 저질렀다. 심판과 어젯밤 실망시킨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적었다.

뤼디거는 이날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델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4~25 국왕컵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결승전에서 역대급 추태를 부렸다. 팀이 2-3으로 뒤진 연장 후반 막바지,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의 파울이 선언되자 심판을 향해 얼음 2차례 투척하며 분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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