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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초유의 강등 위기, 구원자 드디어 왔다?…감독 경질+이사 사퇴→일단 디렉터 선임 "이번 주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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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혼혈' 카스트로프 초유의 강등 위기, 구원자 드디어 왔다?…감독 경질+이사 사퇴→일단 디렉터 선임 "이번 주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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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까.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속보라며 "루벤 슈뢰더가 롤란트 비르쿠스를 대체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새 인사 책임자로 합류하기 직전 단계에 있다. RB 잘츠부르크와의 합의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현재는 세부 사항만 조율 중이다. 위약금은 약 70만유로(약 12억원)로 알려졌으며, 공식 발표는 이번 주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인 묀헨글라트바흐는 현재 매우 어지러운 상황에 놓여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부진의 여파가 현재 진행형이다. 카스트로프가 합류한 시즌인데 3경기 만에 감독이 경질됐다. 2025년 봄부터 시작된 부진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헤라르드 세오아네를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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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아네 감독 경질 이후 비르쿠스 스포츠 총괄 이사까지 구단의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주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회장단과 감독 이사회는 비르쿠스 총괄 이사의 요청에 따라 그를 직무에서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비르쿠스 총괄 이사는 "나는 항상 클럽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말해왔다. 그래서 이 결정을 내렸다"며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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