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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삭감? OK! 대신에…" 中 폭격 K리그산 외인, 산둥 재계약 추진에 내민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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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삭감? OK! 대신에…" 中 폭격 K리그산 외인, 산둥 재계약 추진에 내민 조건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리그1을 거쳐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바코(32·발레리 카자이슈빌리)가 산둥 타이산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다만 과정은 순조롭지 않은 눈치다.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각) '산둥이 바코와의 재계약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고 전했다. 산둥은 바코에게 연봉을 삭감한 재계약 조건을 내밀었고, 바코는 이에 동의했으나 2년 이상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산둥 유니폼을 입은 바코는 38경기 9골-13도움으로 첫 발을 떼었다. 중국슈퍼리그 적응을 마친 올해 현재 22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7경기 연속골 및 2경기 연속 해트트릭 등 엄청난 결정력을 선보이면서 중국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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