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첫 수상' 뎀벨레, 바르사에서 쫓겨나 PSG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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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 후 울먹이는 뎀벨레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PSG)의 발롱도르 수상은 한 편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 더 큰 여운을 남긴다. 뎀벨레는 여느 선수들처럼 프로 데뷔 후 승승장구하며 꽃길만 걸은 게 아니다. 그의 축구 인생 대부분은 시련과 좌절의 연속이었고, 그런 어려운 시기를 모두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별로 우뚝 섰기에 오늘의 발롱도르 수상이 더욱 값지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전 세계 100명으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다.
뎀벨레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뎀벨레는 한 시즌에 3개의 우승(트레블)과 발롱도르를 모두 경험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만이 보유했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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