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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전반에만 2퇴장-3교체-2골' EPL 초유의 전반 막장극…맨유 아모림, 첼시 2-1 꺾고 '생명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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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전반에만 2퇴장-3교체-2골' EPL 초유의 전반 막장극…맨유 아모림, 첼시 2-1 꺾고 '생명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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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소위 강호들의 맞대결은 시종 스릴러 영화와 같은 긴장감을 뿜어내곤 하는데, 맨유와 첼시의 시즌 첫 경기는 스릴러 장르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맨유가 2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2대1로 꺾는 과정은 스토리 전개를 예측하기 어려운 막장 드라마에 가까웠다.

첼시 골키퍼 로베르토 산체스가 전반 4분1초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건 초반부터 순간 시청률을 확 끌어올릴만한 요인이었다. 맨유 장신 스트라이커 벤자민 세슈코가 수비 뒷공간을 향해 헤더로 떨궈준 공을 포워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터치했고, 그 순간 달려나온 산체스가 태클로 음뵈모의 다리를 걸었다. 명백한 득점 저지라고 판단한 심판진은 산체스에게 퇴장을 명했다. 이는 첼시의 역대 최단시간 EPL 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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