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손-케 조합' 버금가는 '흥부 콤비'…MLS에 내려진 경계령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손-케 조합' 버금가는 '흥부 콤비'…MLS에 내려진 경계령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원정 경기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던 손흥민이 LA FC에서 새로운 파트너 데니스 부안가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른 '흥부 콤비'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는 경계령이 떨어졌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 넣으면서 4-1 완승을 이끌었다. MLS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분 선제 골을 터뜨렸다. 13분 뒤에는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후반 3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데니스 부안가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