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나누는 김민재-옌스 카스트로프 (뉴욕=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김민재와 옌스 카스트로프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9.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옌스 카스트로프를 품에 안은 후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헤라르도 세오아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묀헨글라트바흐는 세오아네 감독과 결별했다. 2023~2024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온 스위스 출신 사령탑 세오아네 감독 대신 23세 이하(U-23)팀의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이 당분간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세오아네 감독은 2023년 7월 묀헨글라트바흐 사령탑에 선임됐다. 첫 시즌 팀을 분데스리가 14위로 이끈 그는 지난 시즌에는 10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막을 올린 2025~2026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 첫 승에 실패했다. 현재 리그 16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