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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엔리케 감독의 멈추지 않는 이강인 실험, 수미? 오른쪽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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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Getty Images

이강인. Getty Images

스페인 출신의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55)은 실험정신이 강한 지도자다. 선수마다 굳어진 포지션에 천착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을 찾는 걸 즐긴다. 잦은 변화를 꾀하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과학자’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엔리케 감독의 실험 대상에선 이강인(24)도 예외는 아니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43경기를 뛰면서 총 6개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 최전방에서 가짜 9번(6경기 1골 1도움)을 주로 소화한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11경기 2도움)와 좌우 날개(14경기 3골 3도움), 수비형 미드필더(1경기), 심지어 오른쪽 측면 풀백(1경기)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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