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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완패' 아모림의 고집과 체념 사이···"내 철학대로 계속, 어떤 결정이든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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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과 선수들이 15일 맨체스터시티에 패한 뒤 팬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과 선수들이 15일 맨체스터시티에 패한 뒤 팬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40)이 고개를 떨궜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완패하며 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한 출발이 이어지자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자신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겠다면서 그것이 싫다면 경질하면 된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2패째(1승1무)를 당하며 1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맨시티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맨유는 전반 19분 필 포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먼저 끌려갔다. 이후 후반전에도 반전을 해내지 못하면서 후반 9분과 24분 엘링 홀란에게 연속골을 실점했고 결국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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