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디렉터가 말한 오현규 이적 24시간…"대체자 왔는데 슈투트 일방 이적 파기에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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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디미트리 드 콩테 디렉터의 인터뷰를 내놓았다. 그는 오현규 이적 협상이 무산된 과정을 상세히 짚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슈투트가르트는 합의 후에도 이적료를 낮추려 시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빌미로 압박하는 방식은 납득할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헹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까지 슈투트가르트와 오현규 이적을 두고 줄다리기를 했다. 합의가 임박했으나 막판 ‘메디컬 테스트 불합격’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슈투트가르트의 발표로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그러나 헹크는 “이 모든 것은 가격을 낮추거나 임대를 강요하기 위한 꼼수였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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