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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닫혔지만' 라포르트, 극적으로 유럽 무대 복귀…친정팀 빌바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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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므리크 라포르트. 연합뉴스에므리크 라포르트. 연합뉴스
세계적인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31)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떠나 친정팀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스페인)로 복귀했다.

빌바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포르트가 친정으로 돌아왔다. 그와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알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던 라포르트는 당초 서류가 이적 마감일을 넘겨 도착한 탓에 빌바오 이적이 무산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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