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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 주전 증명할 기회 잃었다…신뢰 얻지 못했다" 홍명보호 중원 새 카드 카스트로프, 독일 언론은 차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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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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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태극마크를 단 첫 선발 무대에서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짧지만 묵직한 흔적을 남겼다. 그러나 독일 현지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싸늘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라울 히메네스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손흥민의 동점골, 이어 오현규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종료 직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골로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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