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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의 통쾌한 조롱, "슈투트! 오현규 메디컬 테스트가 실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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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의  통쾌한 조롱, "슈투트! 오현규 메디컬 테스트가 실패라고?"
[OSEN=이인환 기자] 몰상식한 슈투트가르트의 행태가 되레 자신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결과를 낳았다. 오현규(24, 헹크)가 멕시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입증하자, 소속팀 헹크가 그들을 조롱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그는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0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력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비록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으나, 오현규의 골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무기를 보여줬다.

선발 원톱으로 나선 그는 골 장면 외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전반 15분 강력한 몸싸움 끝에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제공권과 압박으로 팀 공격의 기점을 만들었다.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슈팅 4회,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1회, 그리고 1골을 기록하며 눈부신 존재감을 증명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8.4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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