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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역대급 배신자' 욕먹으면서 떠났는데…'맨시티 안 갑니다!'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충성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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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역대급 배신자' 욕먹으면서 떠났는데…'맨시티 안 갑니다!'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충성심 발동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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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via AFP-GETTY IMAGE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입단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맨시티(잉글랜드)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충격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리버풀에서 뛰었다. 리버풀에서 35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의 이적에 리버풀 팬들이 '배신자'라고 분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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