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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기력 정말 형편 없어, 팬께 사과"···스페인에 0-6 참패, 튀르키예 수비수 데미랄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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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골키퍼 카키르와 수비수 데미랄이 8일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스페인전에서 6번째 골을 허용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연합뉴스

튀르키예 골키퍼 카키르와 수비수 데미랄이 8일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스페인전에서 6번째 골을 허용한 뒤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연합뉴스

튀르키예가 북중미월드컵 예선에서 스페인에 0-6 참패를 당한 뒤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간판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알 아흘리)이 팬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튀르키예는 8일 튀르키예 콘야 메트로폴리탄 시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E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0-6으로 패했다. 지난 5일 조지아를 3-2로 꺾었던 튀르키예는 홈에서 스페인에 참패를 당하면서 E조 3위로 떨어졌다. 스페인은 불가리아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를 지켰다.

스페인은 원정에서 슈팅 21개를 때리며 튀르키예를 맹폭했다. 유효 슈팅은 12회였고, 득점 기회도 10회나 만들었다. 전반 6분 페드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스페인은 전반 22분 미켈 메리노가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메리노는 전반 추가시간 다시 오야르사발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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