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장 그라운드 '싱크홀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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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예선 H조 키프로스-오스트리아전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있다. 로이터
지난 6일(현지시간) 린츠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H조 예선 오스트리아-키프로스전은 후반 30분 갑작스러운 그라운드 함몰로 중단됐다. 오스트리아 골키퍼 알렉산더 슐라거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땅이 움푹 꺼진 것을 발견했고, 주심 야콥 케힐레트는 즉시 경기를 멈췄다. 슐라거는 직접 잔디 조각을 들어내며 구멍을 확인했고, 이후 경기장 관리 요원들이 투입돼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싱크홀은 축구공 크기 정도였으며, 보수 작업이 마무리된 뒤 경기는 재개됐다. 이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은 10분 이상 주어졌다. 오스트리아는 마르셀 사비처가 후반 9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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