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33·LAFC)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늘 그렇듯 주장 완장을 차고 흔들림없는 활약을 펼치면서 미국과 원정 평가전 승리를 이끌었다.
|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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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한국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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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1992년생 동갑내기 절친’ 이재성(마인츠)이 왼쪽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 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각도가 없는 상황인데다 상대 수비수가 바짝 붙은 상황이었는데도 손흥민은 놀라운 감각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