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레비 나간 토트넘, 대형 선수 영입으로 2027년 '유럽 제패'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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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추후 대규모 영입을 예고하며 2027년까지 유럽 정복을 노린다.
토트넘이 놀라운 소식을 알렸다.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레비가 약 25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에서 오늘 물러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2001년 토트넘 회장 취임 후, 이제까지 구단을 운영했던 레비의 사임 소식은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레비의 재직 기간은 약 2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장기간 회장직을 역임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회장으로서 레비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건설해 재정 안정화를 이뤘다는 긍정적 견해가 있다. 영국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조나단 윌슨 기자는 "레비가 만든 경기장과 훈련장은 유럽에서 으뜸이라 할만하다. 여기에 구단의 사업을 다각화해 럭비, 복싱, 대형 콘서트 등을 유치하며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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