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마지막 '발롱도르 위너' 충격 고백, "선수 말년 부담감으로 견디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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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이클 오언이 선수 생활 후반기 느꼈던 부담감을 고백했다.
영국 'TNT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영국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인 오언은 스페인에서 잉글랜드로 돌아온 뒤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과 같은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오언은 그 원인이 몸이 아닌 정신적 요인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오언은 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리버풀 FC 유스 출신이다. 리버풀에 정식 입단한 뒤 '원더 키드'라 불리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선보였다. 주전으로 도약한 1997-98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동안 평균 22골을 기록했다. 2000-01시즌에는 24골 7도움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FA컵, 리그컵을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그해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당연히 오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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