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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파케타, 승부조작 혐의 벗었다…FA, 항소 포기→10월 한국과 평가전에도 나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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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브라질 국가대표 파케타 승부조작 혐의 벗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루카스 파케타(28·웨스트햄)의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재판부가 FA의 수사와 기소 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파케타는 결백을 인정받았다.

파케타는 지난해 고의적으로 경고 카드를 받는 행위를 여러 차례 했다는 논란이 있다. 이 같은 승부조작 혐의가 인정이 될 경우 영구 출장 정지 처분도 받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혐의를 벗었다. 지난달 4일(한국시간) 공개된 판결문에서 3인 재판부는 FA가 독립적 증인을 확보하지 못한 점, 불리한 증거를 억지로 끼워 맞춘 점, 그리고 파케타 측 전문가를 “부당하게 공격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배팅 조사관의 증언은 자체 법률 자문과도 배치되는 수준이라 “우려스럽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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