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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요 토트넘!" '4년 0골' 우울증 발병→끝은 훈훈한 작별 편지…"힐, 품격 있는 메시지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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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요 토트넘!" '4년 0골' 우울증 발병→끝은 훈훈한 작별 편지…"힐, 품격 있는 메시지 남기고 떠났다"

[OSEN=고성환 기자] 브리안 힐(24, 지로나)이 4년 만에 작별하게 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을 향해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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