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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의 품격…홈 데뷔전 무득점에도 팬 향한 감사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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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의 품격…홈 데뷔전 무득점에도 팬 향한 감사 잊지 않았다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 LAFC)의 MLS 홈 데뷔전은 아쉬운 패배로 끝났다. 그럼에도 경기 후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는 ‘캡틴 손’의 품격을 다시금 증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의 MLS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공격수로 출격한 그는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끝내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는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까지 겹쳤다. 경기 막판 아크 정면에서 날린 슈팅마저 상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고개를 숙였다. 결과적으로 팀은 1-2로 패하며 홈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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