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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홈데뷔전 LA가 들썩였다…고속도로 수십㎞ 팬들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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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수 2명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가운데). AP=연합뉴스

상대 수비수 2명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가운데). AP=연합뉴스

처음으로 LAFC 홈 유니폼 손흥민을 조명한 MLS 사무국. 사진 MLS SNS

처음으로 LAFC 홈 유니폼 손흥민을 조명한 MLS 사무국. 사진 MLS SNS

손흥민(33)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FC와 샌디에이고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1라운드가 열린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수십㎞ 구간이 팬들의 차량으로 마비됐다. 경기장 내 기념품점도 한꺼번에 몰린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이들은 앞다퉈 손흥민의 이름과 얼굴이 새겨진 유니폼, 티셔츠, 머플러 등을 사갔다.

2만2000석 규모의 경기장은 일찌감치 입장한 팬들로 가득 찼다. 전광판에 손흥민의 이름이 호명되자 "쏘니(손흥민 애칭)"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경기장은 떠나갈 듯했다. 한인을 비롯한 LAFC 서포터스는 대형 태극기를 흔들었다. 경기장 곳곳에서 펼쳐진 태극기 물결은 마치 한국에서 열린 A매치(국가대항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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