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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홈 데뷔전 골대 불운…손흥민, LAFC 첫 패배에도 뜨거운 환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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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루카 봄비노와 볼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LAFC 손흥민이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루카 봄비노와 볼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골문만 야속하게 손흥민(33·LAFC)을 외면했다. 미국 전역이 주목한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데뷔전에서 선보인 감아 차기 두 방이 골키퍼 선방과 골대에 막혔다. 팀은 샌디에이고FC에 역전패했지만, 경기 후 심판에게 항의하며 보여준 승리욕은 이미 LAFC의 새 리더였다.

LAFC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2025 MLS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달 7일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뛴 경기였다.

‘손흥민 축제’로 변한 LA의 하루
1일 LAFC의 샌디에이고와의 MLS 홈경기를 찾은 LAFC 서포터가 손흥민이 새겨진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 LAFC의 샌디에이고와의 MLS 홈경기를 찾은 LAFC 서포터가 손흥민이 새겨진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홈 데뷔전 하루 전부터 LA는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됐다. 경기 티켓 2만2000여 장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경기장 주변 공식 스토어에는 손흥민 유니폼을 구매하려는 팬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LAFC 서포터와 현지 한인 팬들은 태극기를 들고 특별 응원 이벤트를 준비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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