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팀에 충격패→카라바오컵 조기 탈락한 맨유…아모림 감독 "다 갈아엎고 싶지만"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0 조회
-
목록
본문
![[사진] 루벤 아모림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8/28/202508281418779275_68afe836d5272.jpg)
[OSEN=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40)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링커셔주 클리소프스의 블런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그림즈비와 2-2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11-12로 밀리며 탈락했다.
이날 맨유는 3-4-2-1을 가동했다. 세스코, 구냐, 트라오레, 도르구, 우가르테, 마이누, 달롯, 헤븐, 매과이어, 프레드릭슨, 오나나가 출전했다. 그림즈비는 4-1-4-1 전형으로 나섰다. 가드너, 버넘, 코우리, 그린, 번스, 매키크런, 스위니, 맥야넷, 워렌, 로저스, 핌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쪽은 그림즈비였다. 전반 22분 번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버넘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곧바로 반격했다. 그러나 디알로와 세스코의 슈팅은 힘을 잃거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28분 맨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가드너에게 추가골을 내주는 듯했으나 핸드볼 반칙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맨유는 이내 추가실점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나나가 펀칭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흐른 공을 워렌이 잡아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그림즈비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은 맨유가 두 골 뒤진 채 마무리됐다.
![[사진] 맨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8/28/202508281418779275_68afe8376d412.jpg)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