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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윤도영, 유럽 무대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 신고, 엑셀시오르는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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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인스타그램 캡처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인스타그램 캡처

엑셀시오르 로테르담(네덜란드)에서 뛰는 18세 유망주 윤도영이 유럽 무대 데뷔 3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을 터뜨렸다.

윤도영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헌바르트에서 열린 FC위트레흐트와의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4로 끌려다니던 후반 38분 만회골을 넣었다. 윤도영이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해 3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던 윙어 윤도영은 올해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계약이 발표됐다. 하지만 출전 경험을 쌓고자 네덜란드 1부 승격 팀인 엑셀시오르로 우선 한 시즌 임대된 가운데 지난달 본격적으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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