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축구서 벌어진 관중간 난투극, 100명 이상 체포·20여명 부상···인판티노 FIFA 회장 "어떤 것도 린치 행위 정당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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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AP 통신은 “2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와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칠레)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 2차전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또 최소 20명이 다쳤고, 그중 한 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소요 사태는 경기장 상층부 관중석에 자리 잡은 칠레 팬이 좌석과 경기장 화장실을 파손하고 하층부 관중석의 홈 팬을 향해 물건을 던지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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