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전문가' 독일 출신 사령탑의 주장 "KIM, 뮌헨 전술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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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마가트 전 감독이 최근 김민재(29)를 비롯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뱅상 콤파니 감독의 전술적 희생양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수비수가 거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분데스리가 우승 사령탑인 마가트 감독은 이 모든 책임이 콤파니에게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지목된 뮌헨의 수비수가 바로 김민재다. 그는 지난 13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중 선제 실점에 관여한 뒤 즉각 교체돼 논란이 됐다. 이어진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해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김민재는 더 이상 판매 불가 대상이 아니”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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