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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쏘니에 빠졌다' 730만원 홈 입장권에 판매 유니폼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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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기뻐하는 손흥민. 연합뉴스동료들과 기뻐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MLS)에 입성한 손흥민 신드롬(syndrome)이 심상치 않다. 로스앤젤레스(LA)FC 에 합류한 이후 아직 홈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그의 유니폼은 품절이다. 경기장 입장권 가격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EPL 득점왕 출신인 손흥민의 월드 클래스급 경기력에 매료된 현지 팬들의 반응이 예상 보다 훨씬 뜨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이적 2경기 만에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LAFC는 손흥민 가세 후 1승 1무를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손흥민 신드롬은 '유니폼 판매량'에서 두드러진다. LAFC 존 소링턴 단장은 최근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은 (영입 후)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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