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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타 단장, 마요르카 시절부터 눈독 들인 이강인 영입 추진…아스널, PSG와 임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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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에 교체 멤버로 활약한 PSG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클럽월드컵에 교체 멤버로 활약한 PSG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 영입에 나섰다. 안드레아 베르타 신임 단장이 직접 나서 임대 형식의 영입을 추진하며, PSG 및 선수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PSG 전문 매체 PSG인사이드-악튜스는 19일 “베르타 단장이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을 눈여겨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 시절에도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며 2주 안에 협상 완료를 원하고 있다.

현재 협상의 핵심은 이적 방식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4500만유로(약 647억~728억원)를 요구하지만, 아스널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2억2420만유로(약 3631억원)를 지출한 상황이라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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