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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에서 첫 어시스트 기록한 손흥민 "매 순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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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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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에서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33·LA FC)이 “매 순간 즐기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은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뉴잉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골잡이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로스앤젤레스(LA) F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기대했던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승리에 기여하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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