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홈 데뷔전' 티켓값 또 폭등…최고 530만원까지 10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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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석 3,800달러까지 올라

이른바 '손흥민 신드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홈데뷔전 티켓값이 현지 축구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또 다시 10배 이상 폭등했다.
15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스포츠 공연 등 티켓 판매 플랫폼 '시트긱(seat geek)'에 따르면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9월 1일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FC와 샌디에이고FC의 티켓 가격은 최고 3,800달러대(약 530만 원대)까지 껑충 뛰었다. 해당 좌석은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와 가까운 프리미엄석으로 원래 티켓가격은 300~500달러대다. 원가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급증했다.
나흘 전과 비교해도 더 올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 12일자 한국일보 보도('벌써부터 손흥민 효과 들끓는 LA...유니폼 품절·경기 티켓값 폭등')를 인용해 "9월 1일 손흥민의 홈 데뷔전 티값이 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치솟았다"고 전했을 정도다. 당시 티켓 플랫폼 시트킥에서 판매한 해당 좌석의 가격은 1,500달러대였는데 그보다도 2배 이상 뛴 것이다. 수요에 따라 티켓 가격이 변동하는 미국 스포츠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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