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경쟁한 라멜라, 현역 은퇴…세비야 코치진 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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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때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공격수 에릭 라멜라(33)가 축구화를 벗었다.
라멜라는 1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팀 AEK아테네(그리스)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으로 아테네에 입단한 라멜라는 올여름 조기에 계약을 끝내 줄 것을 요청했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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