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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나?'…다시 이강인을 홈페이지 전면에 내세운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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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5 UEFA 슈퍼컵 우승 리뷰 기사에서 이강인 만회골 활약 높게 평가
우스만 뎀벨레 축하받는 사진, 홈피 대문에 게재


이강인(오른쪽)이 14일 토트넘과 2025 UEFA 슈퍼컵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뜨린 후 우스만 뎀벨레의 축하를 받고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시한 PSG.
이강인(오른쪽)이 14일 토트넘과 2025 UEFA 슈퍼컵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뜨린 후 우스만 뎀벨레의 축하를 받고 있는 사진을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시한 PSG.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이제야 다시 깨달았나. 한동안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던 '황금 왼발' 이강인(24·PSG)이 다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식 홈페이지 대문을 장식하며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15일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PSG는 사상 첫 2025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우승을 돌아보는 기사를 홈페인지 첫 화면 헤드라인으로 게재하며 이강인의 톱 사진과 함께 활약상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후반기 출전 횟수가 줄어들며 이적설이 나오자 구단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서 점점 이강인의 활동 모습과 사진을 줄이던 양상과 정 반대되는 변화여서 주목된다.

PSG는 슈퍼컵 리뷰 기사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수요일 저녁 유러피언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2-2, 승부차기 4-3)를 거두며 시즌 첫 트로피를 차지했다. 루이스 엔리케와 그의 선수들은 수요일, 새 시즌을 최고의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훈련 복귀 후 불과 일주일 만에, 수도를 연고로 하는 이 클럽은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프랑스 클럽이 됐다"고 극적이면서도 역사적인 우승의 의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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