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골→대역전 디딤돌' 이강인, 숱한 이적설 딛고 PSG서 대반전 서곡…엔리케 마음 사로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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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디네세=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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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디네세=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올여름 떠날 듯했던 이강인(24)은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아 2025~2026 새 시즌을 맞이했다. 우려 목소리가 지속했다. 지난시즌 하반기부터 주전 자리를 내준 터라 새 시즌에도 벤치를 달구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그러나 이강인이 새 시즌 첫 공식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희망의 빛을 쏘아올렸다. 그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2025 UEFA 슈퍼컵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후반 40분 왼발 만회골을 터뜨렸다.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송곳 같은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 골은 PSG가 대역전 드라마를 쓰는 데 디딤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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