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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도 기뻐해야 하는데" '맨시티 손절' EPL 최초 '1억파운드' 그릴리쉬, 등번호 18번 선택한 이유…에버턴 임대→'반값' 완전 이적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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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도 기뻐해야 하는데" '맨시티 손절' EPL 최초 '1억파운드' 그릴리쉬, 등번호 18번 선택한 이유…에버턴 임대→'반값' 완전 이적 옵션
에버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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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가 버린 '1억파운드 사나이' 잭 그릴리쉬가 에버턴과 손을 잡았다.

에버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쉬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내년 6월까지 한 시즌이며, 의무가 아닌 5000만파운드(약 935억원)의 이적료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그릴리쉬는 2021년 8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인 1억파운드(약 1870억원)에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기대는 컸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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