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명단 제외에 낙심했다" 수문장 돈나룸마, PSG와 결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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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룸마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특별한 파리 팬 여러분께'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PSG에 작별을 고했다.
그는 "저는 (파리에) 도착한 첫날부터 제 자리를 차지하고 PSG의 골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안타깝게도 누군가 제가 더는 팀의 일원으로 성공에 기여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실망스럽고 낙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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