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혹의 청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폭풍 영입'으로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다음시즌 K리그 팀들이 상대할지도 모르는 호화 스쿼드를 구축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소속으로 'GOAT'(역대 최고의 선수)의 지위를 얻은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호날두, 리버풀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올린 세네갈 윙어 사디오 마네(33),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파트너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AC밀란에서 뛴 섀도 스트라이커 주앙 펠릭스(26) 등을 보유한 알 나스르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발 빠른 윙어 킹슬리 코망(29) 영입도 앞뒀다.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현지시각), 양 구단이 코망의 이적에 대해 이적료 2500만~3000만유로(약 404억~485억원)에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후 연봉 2000만~2500만유로(약 323억~404억원)에 3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금주 메디컬 일정이 예정됐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 이적 완료를 의미하는 '히어 위 고'(Here we go!)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