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간 日 '원조 괴물 FW'…가마모토 전 의원, 폐렴으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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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JFA)는 '폐렴 진단을 받고 요양 중이었던 가마모토 전 의원이 10일 오전 오사카부 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부고를 알렸다.
오사카부 출신인 가마모토 전 의원은 1960~1970년대 아시아 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와세다대 시절 간토대학리그 4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얀마 디젤(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뒤 참가한 일본실업리그(JSL)에서 251경기 202골을 기록했다. 특히 1968 멕시코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며 7골로 득점왕을 차지, 동메달 획득에 일조하면서 세계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에 열세였던 일본 대표팀이었으나, 그 만큼은 기량 면에서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대표 통산 성적은 A매치 76경기 7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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