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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데뷔! MLS에 'SON의 시대'가 열렸다…'동점 PK 유도+환상 활약' 30분으로도 충분한 손흥민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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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데뷔! MLS에 'SON의 시대'가 열렸다…'동점 PK 유도+환상 활약' 30분으로도 충분한 손흥민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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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기 시작 전부터 시선은 한 곳으로 향했다. 카메라도, 중계진의 코멘트도 줄곧 한 선수로 모아졌다. 움직이기만 해도 함성이 쏟아졌다. 마침내 후반 16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는 이 역사적 사건을 이렇게 표현했다. '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열렸다.'

'LA맨' 손흥민(33·LA FC)의 '미국 정복'이 시작됐다. 손흥민이 데뷔전부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브릿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FC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동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LA FC는 손흥민의 활약 속 2대2로 비겼다.

예상보다 이른 데뷔였다. LA FC는 전날 구단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선수단과 함께 시카고 원정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이 시카고전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고 공개했다. 7일 입단식에 나선 손흥민은 "최대한 빨리 경기를 뛰는게 목표"라고 했다.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을 잘 치르고 와서 몸상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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