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장 아름다운 퇴장이 우리에 남긴 질문들[스포츠리터치]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1 조회
-
목록
본문
[편집자 주]이데일리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젊고 유망한 연구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날카롭게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변화의 목소리가 만드는 스포츠의 밝은 내일을 칼럼에서 만나보세요.
손흥민이 지난 10년간 활약한 토트넘과 아름다운 이별을 가졌다. 이미지=퍼플렉시티 AI 생성[주형철 칼럼니스트] 2025년 8월. 우리는 축구 경기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했다.
푸른 잔디 위에서 10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손흥민을 향해 동료들은 기꺼이 길을 만들어 존경을 표했다. 어제의 적들마저 다가와 진심 어린 포옹을 건넸다. 관중석에는 ‘Thank You, Captain SON’, ‘우리의 영원한 7번’이라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원망 없는 박수갈채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한 선수의 이별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었다.
![손흥민, 가장 아름다운 퇴장이 우리에 남긴 질문들[스포츠리터치]](https://news.nateimg.co.kr/orgImg/es/2025/08/09/PS25080900091.jpg)
푸른 잔디 위에서 10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손흥민을 향해 동료들은 기꺼이 길을 만들어 존경을 표했다. 어제의 적들마저 다가와 진심 어린 포옹을 건넸다. 관중석에는 ‘Thank You, Captain SON’, ‘우리의 영원한 7번’이라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원망 없는 박수갈채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한 선수의 이별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