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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美 LAFC행①] 현지 열기 뜨겁다! SON 유니폼 불티, 입단 전부터 마킹한 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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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美 LAFC행①] 현지 열기 뜨겁다! SON 유니폼 불티, 입단 전부터 마킹한 팬까지
LAFC 서포터 조규민 씨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손흥민의 유니폼으로 경기장이 가득 채워지겠죠?”

LA가 손흥민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손흥민 이적 소식에 LAFC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공식발표 전부터 발 빠르게 ‘SON’과 등번호 7번 마킹하는가 하면, 그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도 LAFC 경기를 보겠다고 아우성이다.

대기줄이 생겼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이 공식화되면서 LAFC 오피셜 팬스토어엔 손흥민 유니폼을 구입하기 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LAFC는 한국어 마킹은 물론 태극기 패치까지 준비했다. 공식 발표와 동시에 홈페이지엔 ‘손흥민 유니폼 구매’ 링크가 생성됐다. 무료 배송 혜택도 안내 중이다. 사실 현지 팬스토어에는 공식 발표 전보다도 먼저 손흥민 유니폼이 진열돼 있었다는 후문이다. LAFC가 일찍부터 ‘손흥민 마케팅’을 준비한 티가 난다.
손흥민이 이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AFC 구단 제공
손흥민 이적에 따라 한층 바빠진 팬이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LAFC 한인 서포터 조규민 씨다. 그는 “원래 LAFC팬이다. 2021년 김문환 선수가 있을 때부터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며 “상상이 현실이 됐다. 현지 분위기도 뜨겁다. ‘LAFC 최고의 영입’이라는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MLS를 안 봤는데 손흥민이 온다니 보겠다는 현지인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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