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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넘어 빅마켓도 '손' 안에…손흥민 'MLS 전격이적' 앞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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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손흥민의 10년간의 잉글랜드 생활이 마무리됐다. 2015년 여름부터 시작된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여정을 끝맺고, 이제 토트넘의 흰색 유니폼이 아닌 LA FC의 검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라운드 넘어 빅마켓도 '손' 안에…손흥민 'MLS 전격이적' 앞뒤
#한국에서 직접 발표한 작별

손흥민은 지난 1년여간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여왔다. 2015년 입단 이후 2021년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약속된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이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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