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분 부활 신고"…이강인, PSG 르아브르전 활약→팀 2-1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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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몸놀림으로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순간, 이강인의 오랜 기다림 끝 복귀가 빛을 발했다. 73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그의 존재는 파르크 데 프랭스를 채운 에너지의 중심이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강인은 PSG에 확실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르아브르를 2-1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PSG가 개막 29경기 연속 무패(24승 5무·승점 77)를 이어가며 시즌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치러졌다.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삼월 20일 오만과의 A매치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후 한 달 만에 공식 경기에 출장했다. 그 결과 73분 동안 활약하며 부상 회복을 확실히 알렸고,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점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이강인은 기록상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3차례 키패스와 97%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 7차례 크로스 등으로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소파 스코어에서도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경기 흐름을 살펴보면 전반 8분 데지레 두에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PSG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반면 후반 15분 르아브르의 이사 수마레가 코너킥에서 헤더로 만회골을 뽑아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PSG는 후반 28분 이강인을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로 교체하며 한층 더 수비에 무게를 뒀다. 결국 남은 시간 실점 없이 끝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이강인의 돌아옴이 팀에 큰 에너지로 작용했다. 부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NS와 현장 팬들도 "이강인이 있어 중원이 생동감 넘쳤다", "복귀만으로도 박수받을 일"이라며 집중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결과로 PSG는 남은 4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 1995-1996시즌 이후 리그1 사상 두 번째 무패 우승 달성에 더욱 근접하게 됐다. PSG는 33라운드에서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임수진 기자 : [email protected][많이 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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