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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졌다' 이적시장 연이은 실패 토트넘, 결국 맨유에 SOS. 성골유스 출신 잉여전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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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졌다' 이적시장 연이은 실패 토트넘, 결국 맨유에 SOS. 성골유스 출신 잉여전력 노린다
팀토크 기사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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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누구라도 잡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코너에 몰렸다. 자신만만하게 뛰어들었던 여름 이적시장에서 연달아 좌절의 쓴맛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할 정도다. 프랭크 감독과 동시에 브렌트포드에서 데려오려던 '영입 1순위' 브라이언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뺐겼다. 대안으로 추진했던 앙투안 세메뇨는 돌연 원소속팀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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