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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행운의 자책골로 클럽 월드컵 4강…합류 앞둔 에스테방에게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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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될 첼시 선수들과 인사하는 에스테방(가운데). 연합뉴스동료가 될 첼시 선수들과 인사하는 에스테방(가운데). 연합뉴스
첼시가 행운의 자책골 덕분에 클럽 월드컵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 파우메이라스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첼시는 알힐랄을 꺾은 플루미넨시와 4강에서 만난다.

첼시가 먼저 파우메이라스 골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콜 팔머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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